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부문의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업애로
해소 전담창구를 감사관실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애로 해소 전담창구는 기업체 또는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에서 기업
의 경제활동에 불편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행정관행 등을 전화(☎440-3133)
또는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규제개선신문고를 통해 제보
하면 감사담당자가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제보할 사항은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편을 유발하는 공무원의 불합리한 행
정관행과 행정청의 과도한 인·허가 조건부여 등 각종 행정규칙 등에 의
한 기업의 경제활동 규제사항 등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인·허가 등 각종 민원처리 실태에 대해서도 정기적으
로 감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규제와 자의적 법령해석 등으로 서민경제를
저해하는 행위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중석 시 감사관은 “기업의 정상적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사항에 에
대해 컨설팅 감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전담창구 설치와 함께 경
제단체와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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