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5년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혁신과 재도약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인천 구현을 정책목표로 하고,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글로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을 통해 물류, 항공, 관광산업 관련 벤처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벤처플랫폼으로서 창조혁신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천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추진해 경쟁력 있는 생산 공간을 확보하고, R&D 시설 및 기업 지원시설 확충, 문화 및 복지 환경개선으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메카로 키울 계획이다.
또한, 2015 국제부동산 박람회와 KOTRA 해외지사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로봇랜드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고 세계 최초로 로봇산업과 연계한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를 조성해 지능형로봇산업 허브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광저우와 경제교류 확대로 광저우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추진과 중국내 상품전시회 인천기업 참가를 확대시켜 나가고, 국내 최대 수송기계부품전시회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중국업체와 현지 바이어 참여 확대와 전시회 정례화도 추진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의 전통시장 63개소 및 상점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세 소상공인(전통시장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대기업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 화합과 시 재정건전화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을 통한 일자리 플랫폼 전략체계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양성사업을 확대하고, 청년취업인턴제, 취업성공 패키지 운영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품 판로개척 및 자생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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