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위
원회는 1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중국어선 불
법조업 관련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 대, 소청도, 연평도 등 해
상에서 중국어선들이 대규모 선단을 이뤄 북방한계선을
넘어 쌍끌이 불법조업을 해 오고있어 어민들의 어구 훼손
을 하거나 침탈하는 등 지난 수십년간 노략질로 우리 어장
은 황폐화 되고 있어 어민들은 수년간 정부에게 피해보상을
및 재발방지 대책을하며,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대책만련. 어구피해 및 조업손실 등에 대한 보상. 서해
5도 지원특별법. 개정 촉구. 침체 폐기물 수거사업의 확대 실시.
서해5도 어업허가 자율화 추진 등을 옹진군청에 요구했다.
어민들은 1월 20일까지 기다렸다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성의
있게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기관에서 상응하는 답변을 하지 않거나 무성의한 답
변으로 일관한다면 백령. 대,소청도 어민들은 강력히 항거할 수밖
에 없다며, 유보했던 어민들의 해상 상경시위는 물론 가족들의 상
경시위 등 단체행동도 불사 할 것이라고 했다.
어민대표들은 정부가 5도서 어민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
면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다며 정부와 정치권의 성의 있는 노력을
재차 촉구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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