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에서는 1월 16일(금) 청소년들에게 바른 독서 습관을 유도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 향상 및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2015년 겨울방학 청소년 특별강좌」수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겨울방학 청소년 특별강좌」는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34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다양한 독서와 진로를 탐색하였다. ‘교과서 속 문학읽기’에서는 교과와 연계된 문학을 접하고 토론을 통해 독해력, 어휘력, 사고력을 키웠다. ‘진로코칭’과 ‘세상을 바꾸는 꿈 만들기’를 통해서는 다양한 직업의 분야를 알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앞으로의 꿈을 설계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학생 시상이 있었다. 총 32명(수료율 94%)이 수료하였고, 우수 학생은 각 과정을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추천과 출석률을 합산하여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을 선정하였다. 으뜸상에는 부원중학교 2학년 김익준, 버금상에는 서곳중학교 1학년 조한길, 북인천여자중학교 2학년 전가영이 수상했다.
으뜸상을 받은 김익준 학생은 “문학작품을 읽고 느낀 생각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고, 그것을 통해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또 잘 몰랐던 다양한 직업군도 알게 되었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에서 프로그램도 듣고, 책도 빌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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