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2015. 1. 29(목)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국유림(산1-45번지)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북한산국립공원, 서대문구청, 산림기술사,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홍은동 가시권 산림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 내용은 서울 홍은동 고가도로 등 주요 가시권에 있는 노령 쇠퇴기 아까시나무림을 도심에 알맞은 수종으로 갱신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업 추진 전 전문가, 관계기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현장토론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토론에 앞서 아까시나무가 노령 쇠퇴기로 상부 가지고사, 도복목 발생 등 가시권에서 바라보았을 때 경관이 좋지 않아 경관개선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도시자연공원(북한산),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일부 무단점유지에 대해서도 이번 사업계획지에 포함시켜 산림으로 복구할 방침이다.
다만 급격한 환경변화 방지를 위해 올해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소규모로 실시하고 성과를 모니터링하여 연차적으로 확대‧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가시권 산림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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