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가 1월 29일(목) 오후 2시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행사에서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을 위한 공공기관 정상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市道 기획관리실장, 지방공기업 CEO 및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중에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 부문의 최우수기관 자격으로 공사 이정호 사장이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을 위한 공사의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이란 지난해 정부가 지적한 공공부문의 비정상적인 복리후생비 지급관행을 정상화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복리후생제도 정상화가 필요한 13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12개 분야 총 219건의 과다한 복리후생제도를 발굴하여 2014년 중으로 정상화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공사는 지난해 영유아보육비 폐지, 청원휴가제도 개선 등 정부가 요구하는 복리후생제도 정상화 과제를 모두 이행하였다.
이정호 사장은 앞으로 “비정상적인 제도 운영과 관행을 없애고 경영합리화와 수익창출을 통해 부채감축과 재정자립을 앞당기겠다.”며, “신뢰와 믿음의 노사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