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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2월11일 11시4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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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소장 김종석)는 2월 11일 삼산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가정까지 배달해 드리는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지난번 실시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에 이은 사업소의 두 번째 봉사 활동이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에서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운동뿐만 아니라 이번에 전개한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불세탁 봉사 활동은 면 관내 독거 어르신 112분을 대상으로 휴양림에서 이용하는 세탁기 및 건조기를 활용하여 그날 세탁에서 그날 건조 배달까지 마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소 관계자는 추후 그 범위를 저소득층과 기초생활 수급자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산면 석모리에 거주하는 문순옥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기력도 없어 이불이 더러워도 그냥 덮고 생활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이불을 아침에 수거하여 그날 오후에 바로 전달해 주었다.”며 세탁봉사를 펼친 이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석 소장은 “이러한 작은 봉사 활동에 큰 고마움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들이 더 큰 행복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그늘진 곳을 찾아 군 어디에서나 온기가 느껴지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데 끊임없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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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nm8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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