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설 명절 물가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11일 주안동 석바위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소비자연맹, 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전단과 손난로를 시장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남구는 캠페인에 앞서 설 명절 전·후 성수품 등의 물가안정을 위해 2월3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기해 지역 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요금 과다인상 행위, 계량 위반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점검하는 한편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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