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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2월24일 10시45분 ]

인천 남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문소남)는 지난 23일 학익동 양토마을 30여가구에 사랑의 연탄 6천장을 배달했다.

 

연탄 배달은 남구의회 의원들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탄은 올해 2월 협의회 회의 결과에서 확정돼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문소남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봉사활동이나 기부가 어려운 시기에 몸소 실천을 보여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근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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