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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2월24일 12시4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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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설 연휴기간인 19일 남동사할린센터에서 남동구 거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을 위한 설맞이 합동차례지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합동차례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지내기, 떡국시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신동식 남동사할린경로당 회장 주재로 우리 전통 차례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고유 명절문화 전파에도 이바지 했다.
사할린동포들은 이날 함께 하는 설명절 자리를 통해 사할린에 두고 온 자손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어 오랜만에 웃음이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신동식 회장은 “매해 명절마다 사할린에 두고 온 자식, 손주들 생각에 외로웠는데 이렇게 다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화기애애한 설을 보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고유전통명절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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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화 기자
(mbs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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