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5일 2015년 을미년(乙未年)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천지역 곳곳에서 시 등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월대보름날인 3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전통민속문화 한마당’을 개최하고, 전통공연을 비롯해 민속놀이대회·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도호부청사 앞마당에서는 시지정 무형문화재인 갑비고차 농악(제19호), 휘모리잡가(제20호) 등 흥이 넘치는 공연이 열린다.
객사에 마련된 체험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앞마당에서는 윷놀이대회, 투호대회, 제기차기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민속놀이대회가 열린다. 또한, 도호부청사 곳곳에서는 연만들기, 부럼깨물기, 솟대만들기, 달집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