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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2월26일 11시2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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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체(6,189m)에 오르다
성 명 김 남 섭
남동구 혁신적략추진단
임자체는 에베레스트 남쪽으로 7.5km, 남체 바자르를 기준으로 북동쪽에서 25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52년에 정찰 등반중이던 에릭쉽튼 원정대가 빙하로 둘러싸여 있는 이 봉우리를 보고 마치 얼음바다 속의 섬( an Island in a sea of Ice) 같다 하여 아일랜드 피크라 이름 붙여져서 요즘도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아일랜드피크로 불려진다고 한다.
남동구청에 근무하는 김남섭(51)팀장은 평소에도 등산 마니아라 불릴 정도로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을 50곳 이상을 등정했으며 1,500m 이상되는 한라산을 기점으로 두루두루 섭렵 하였을뿐만 아니라 3년전에는 온가족이(4명) 함께 히말라야 푼힐전망대까지 트레킹을 한 진정한 산악인이다. 작년에 혜초여행사에서 실시하는 히말라야 원정대 임자체등정 모집에 지원하여 4명의 회원과 함께 2월 12일 카트만두로 출발하여 다음날 루크라(2,840m)를 시작으로 남체 바자르, 디보체, 딩보체, 추쿵, 임자체 베이스 캠프인 파레샤아잡(5,070m)에 도착하여 고소순응 훈련을 마치고 최종 목표인 임자체(6,189) 정상 등정을 10일만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등정을 성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작년 9월부터 매주 아내와 함께 등산을 하였으며 시간 날때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였고 출발전에는 도봉산에서 암벽타기 훈련을 하여 순조로운 등정을 할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산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기 때문에 큰 사고 없이 정상에 서게 된 김남섭팀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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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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