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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3월12일 09시3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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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정복 시장 주재로 통합방위위원, 군부대장, 유관기관·단체장, 군수·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인천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통합방위회의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인천시의 방위태세를 다시 점검하고 시민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지역 안전은 물론,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 인천시 통합방위작전계획 보고, 통합방위체계 재정립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인천에서 개최될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등 국제 행사와 관련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태세를 다시 점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안전은 행복한 사회의 전제이며 튼튼한 안보는 경제 발전의 초석임을 명심하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300만 인천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든든한 안보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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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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