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윤병두)는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위해 다중이용선박 선체구조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다중이용선박 현장 확인에는 윤병두 서장을 비롯해 구조 실무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안전과장, 122구조대장, 중․대형 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중 국제여객선 동방명주호, 하모니플라워호 등 여객선, 자동차운반선 및 유선 등을 차례로 방문해 내부 격실 구조, 비상탈출통로, 갑판 등 선박 구조를 파악했다.
이어 다중이용선박 관계자들과 만나 선박별 탈출방법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긴급상황 대비하기 위해서는 구조․안전업무 실무자들의 선체 및 내부 구조 파악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다중이용선박 현장 확인을 통해 확실한 긴급상황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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