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수요자와 기부자를 이어주는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은 민·관 협력 복지안전
망으로 복지서비스 제공기능 강화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인천광역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중인 시스템이다.
「행복나눔 인천」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분(수요자)에게 현금·물품지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돕고자 하는 분(기부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도와 인천지역 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만들고자 하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시민참여형 복지안전망이다.
2013년 12월말에 개통한 「행복나눔 인천」은 작년 한 해 동안 9억원 상당을 기부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32,000여 명의 대상자에게 현금, 물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 설에도 한국지엠과 대우인터내셔널에서 기부한 2천만원 상당의 설날 선물꾸러미를 지역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0가구에게 전달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했다.
또한, 재능대학과 인천가스판매업협동조합에서 기부한 쌀과 LPG가스 교환권을 행복나눔 인천에 신고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오는 3월 26일부터 6월말까지 6회에 걸쳐 군·구 및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 업무담당자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인천」 시스템 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인천」은 개인, 단체, 기업의 기부금·품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어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
내 주변에 어려운 가정이 있다거나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면 언제든지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www.happyincheon.or.kr)」, 스마트폰 앱 “행복나눔 인천” 또는 대표전화(☎1899-587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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