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초·중·고등학생 대상 장애예방 교실 운영
[박근원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3월27일부터 10월5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예방 교실은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인 증가 추세에 따라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예방을 위한 조기 교육이다.
교육은 국립재활원의 지원으로 진행, 사고로 하반신마비(휠체어) 장애를 갖게 된 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사고 사례를 발표하고 장애 현황, 유형, 발생 예방 동영상 등을 방영해 장애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2011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장애발생의 90% 이상이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조기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해 장애 발생율 감소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물리치료실(☎ 880-54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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