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3월 31일 송도컨
벤시아에서 인천 MICE Alliance 45개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상반기 인천 MICE Alliance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인천시 조직개편으로 마이스산업과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인천 MICE산업의 육성과 국제 MICE 행사 유치 촉진을 위
한 회원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
다.
2010년 12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등 관련기관 15개 회원사로 출범한
인천 MICE Alliance는 올해 MICE 관련 서비스 업종인 호텔, 케이터링, 항
공사, 크루즈, 쇼핑, 국제회의 기획자 등의 회원사를 추가 확대해 3월 현재
45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MICE Alliance와의 활발한 정보교환과 네트워크를 위해
SNS 핫라인을 설치하고, 분야별 전문협의회 및 실무자회의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MICE Job Fair, Korea MICE EXPO 등의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
영하는 등 공동 MICE 행사 유치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
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MICE산업은 숙박, 케이터링, 관광, 무역, 유통
등 관련 여러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이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인천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형태인 MICE Alliance 회원사들과
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요구된다”며, “MICE Alliance 활성화를 통해 인
천시 마이스산업과 관련 산업이 동반성장하는 발전 기반이 마련되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