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에서는 제51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도서관 관련 영화로, 도서관이 등장하는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서구도서관은 매달 특정한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특히 4월은 도서관주간이 있는 달로써 도서관과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도서관을 영화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4월 5일은 『로봇 앤 프랭크』(89분,12세 이상), 12일은 『도서관전쟁』(128분, 15세 이상), 19일은 『플랜맨』(121분, 15세 이상), 26일은 『투모로우』(124분, 12세 이상)를 각각 오후 2시 평생학습실에서 상영한다. 4편의 영화 속에는 모두 도서관이 배경으로 나오지만 ‘플랜맨’에서는 주인공인 사서의 직장으로, ‘투모로우’에서는 재난으로부터의 피난처로 도서관이 그려지고 있다. 조용하고 딱딱하기만 할 것 같은 도서관이 4편의 영화 속에서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영화 감상과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영화 상영 외에도 저자 초청 특강『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및 동화랑 쿠키 만들기』,인형극『효성스런 호랑이』, 알뜰도서 교환 장터 등 서구도서관에서는 풍성한 도서관주간 행사가 4월 한달 동안 계속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열람과사무실(☎032-585-7104), 디지털자료실(☎032-585-7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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