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5일 남동구 논현동에 소재한 늘솔길공원에
서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시민, 학생,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 1천여 명
이 참가해 5,000㎡ 면적에 산딸나무 등 3종 3,00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식수에 의한 숲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나무 이름표’1천개를 배부해 식재한 나무에
메시지, 이름 등을 표기해 달아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나무심기 붐 조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미니 장미, 철쭉 등
1,560본과 채송화·분꽃·봉숭아 등 3종의 꽃씨 1,500세트를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나무는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도
시기온 조절, 야생동물의 안식처 등 다양한 효과와 함께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의 희망인 만큼 잘 심고 열심히 가꿔야 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