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4기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4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이 새로 위촉된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 선출과 2015년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을 보
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인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법」과 「인천시 장애인복지위원
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복지 관련 정책의 수립과 집
행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05년도에 처음 설치·운영한 이래로
지금까지 10년이 됐다.
위원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대한 심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주요 기능은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의 기획과 실시, 각
자료의 조사와 수집, 제도개선 등에 관한 사항,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등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2인을 포함한 30인 이내로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문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으로 선정하
며, 위원장은 인천시장이 되며, 부위원장은 호선으로 정한다. 위원의 임기
는 3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고, 당연직 위원은 그 직의 재임기간으로
한다.
위원회 회의는 원칙적으로 연 1회 개최하는 정기회의와 필요시 개최하는
임시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