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주제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 도시 기후환경 총회」에 참석했다.
이클레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로서 1990년 설립됐다. 현재 87개국 1,000여 개 도시 및 지방정부 네트워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에서는 서울·인천·부산·제주·수원 등 51개 도시가 가입해있다.
이번 총회는 1995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 세계 총회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것으로, 전 세계 6대륙 203개 도시 대표단과 NGO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4월 9일 「지속가능발전과 여성리더십」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가해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행정체계에 안착시킨 부평구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 도시들이 불평등과 환경파괴를 낳는 성장일변도의 도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생태를 고려한 성장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부평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남성 위주로 편향되게 이루어졌던 지방 행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행정에 도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브라질에서 열린 이클레이 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도시 전략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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