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회장 이정희)는 지난
4월 11일 연수구 청학동 성호어린이공원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무료 급식 차량을 이용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동원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 등 최신장비를 설치해 1회 최대 4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
도록 특수 개조해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 차량이다.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차량은 물론 급식비, 운영비를 후원하
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4월부터 혹서기(8월), 혹한기(12월)을 제외한 7개월 동
안 연수구, 부평구, 서구, 남동구, 중구, 남구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
1회 무료급식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랑의 밥차 운영 일정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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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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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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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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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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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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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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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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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주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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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주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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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주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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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주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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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주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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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 4주
(월 1회)
※ 8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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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수요에 따라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재난 비상사태 발생시에는 인천 전 지역에 걸쳐 무료 급식 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는 연수구청 소속 공무원 50명이 참가했
으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단은 무료 급식을 받으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귀 마사지를 통한 건강 체크 등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참여하
신 어르신께 건강검진을 통한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는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지도층의 사회공헌활동과 어우러져 그 이미가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
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업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가득한 재능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불씨가 되어 나눔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번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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