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관장 배창섭)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가족끼리의 소통과 공유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6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제51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과월 잡지 나눔, 대출권수 증
가 이벤트, 자료실별 테마전시, 독서퀴즈,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구 내 공공·작은·학교도서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구 북
페스티벌 ‘중구, 책으로 물들다’」가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각 도
서관 및 자유공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4월 25일에는 어린이 독후 감상화
그리기 대회, 북콘서트, 타악 공연, 각 도서관별 홍보·체험관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가족의 사랑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가족의 모습
을 추억하는 「꿈벗사진관」, 가족이 하나 되어 만드는「가족 액자 만들
기」, 가족 관련 도서, 원화전시 및 독서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6월 한달 동안에는 「책 청소부 소소」 원화전시 및 독서퀴즈
이벤트, 초등독서동아리 독서마라톤 운영 등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꿈벗도서관의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방문 혹은 전화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 홈페이지(http://gblib.icjg.go.kr)를 참고하거
나 전화(☎764-6111~3)로 문의하면 된다.
꿈벗도서관 배창섭 관장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도서관
이 책을 통한 지식 정보의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친숙한 생활 속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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