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책의 수도 인천’ 행사에 앞서 행사 분위기 확산 및 지하철 이용고객을 대상, 독서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및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서기증의 날’을 운영한다.
첫 도서기증의 날 행사는 4월 14일 (화) 11시부터 17시까지 간석오거리역 대합실에 개최되며 다음 달부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첫 도서기증의 날에는 공사 임직원들은 물론 인근 부평성모병원, 신한은행, 한전인천지사, 철도동호회, on-book TV 등에서 동참하겠다고 알려왔다.
공사는 기증받은 도서를 역구내 독서쉼터에 재배치하여 지하철 이용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도서기증행사에 앞서 공사는 아침 7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전 역에서 시집 4,000천권을 이용고객들에게 배부했다.
이정호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역에서 ‘책의 수도 인천’ 행사 관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도서기증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역에서 책 나눔 행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여 책을 읽고 즐기는 도서문화 창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