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4월 21일 일자리 창출을 위
한 ‘제6기 귀농·귀촌 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귀농·귀촌 졸업생들과 제3기 귀농귀촌 졸업생인 신영은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육은 4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4시간씩 32주 동
안 실시되며, 영농기술교육 및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와 사례, 실습농장
현장실습, 우수 귀농·귀촌 농가 방문 등의 과정으로 알차게 실시된다.
‘제6기 귀농·귀촌대학’은 제2의 인생을 귀농·귀촌으로 시작하려는 시
민과 어릴 적 농촌에서의 생활을 잊지 못하는 시민 등 다양한 이유로 귀
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최신 정보와 농업전문 지식을 제공해 성
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해
90명을 선발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상담실(☎440-6917)을 설치·운영
해 귀농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전인근 소장은 “농업에 임하려면 작은 못질에서부터 작물의 특징도 알아
야하며 복잡한 기계도 다룰 줄 알아야 하는 만큼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
다”며, “힘들고 어려운 발걸음이지만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128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