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지난 25일 개최한 ‘제30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특별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참여를 기반으로 한 ‘Fashion&Art’ 캠페인에서 발생한 상품판매 수익금을 트럼본 등 3,000만원 상당의 악기로 기부했다.
기부된 12종의 악기는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 은평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든 아이들의 오케스트라’란 뜻의 올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은 악기 연주교육, 협주 공연, 정기적 공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관악단이다.
이 날 올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은 대회 시작에 앞서 연주곡 2곡을 직접 공연하여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았다.
전달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상무,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장, 송재화 유스광현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상무는 “올키즈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소중한 배움터라고 알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좀 더 좋은 악기와 다양한 악기로 더 즐겁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장은 “고객과 함께한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현대백화점의 즐거운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한 마음으로 합주를 연주하며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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