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우옥란)는 7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
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을 위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천시 사회복지의 현
주소를 들여다보고 사회복지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사회복지 분야가 정부정책 및 보
편적 복지의 수요를 위해 많이 변화하고 공급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에 걸맞는 복지전달체계 마련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현
장을 개선할 수 있는 실천 방안 등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옥란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재정이 어려운 현시
점의 인천시 상황에서 인천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
분을 다루고자 했다”며, “사회복지재정의 효율성과 효과성, 사회복지시
설의 역할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제고,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및 전달체
계 문제 등 사회복지의 전반적인 부분을 진단하는 것에 초첨을 맞췄으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옹호과 처우개선을 위한 난제들도 실천가능한 방향
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진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인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을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창기 한국교통대학교 사회
복지학과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선경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 박소영
착한요양원장, 이용갑 인천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 유지상 인천시 사
회복지봉사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