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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부진학생들의 근본 원인 치료를 돕는다
등록날짜 [ 2015년07월13일 13시58분 ]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지난 9()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학습부진 학생들의 정서· 심리적 요인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병의원 연계 치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연세상담센터(센터장 홍선경)MOU를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손홍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연세상담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두 기관은 놀이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을 통해 초 중학교 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손홍재 교육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안정을 통한 학습부진요소 해결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아이들의 치료를 위한 연계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연세정신과의원 권영삼 원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학생들의 심리 치료를 위한 지원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의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공덕환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심각한 상황에 빠졌을 때 치료하는 것보다 조기에 예방 차원에서 치료를 하는 데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정서와 심리 치료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빨리 지원되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서·심리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킴으로써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황순덕기자 (kwang@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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