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제7회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전국 제일의 청렴도시 부천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등 총 6개 분야로 진행됐다.
11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3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고, 2차 현장발표(프리젠테이션)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분권과 협치, The Next 민주주의 3.0이라는 테마로 성숙한 민주주의,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고자 매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부천시는 민선5기 출범이후 강력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책집행에 있어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부패유발요인을 제거․개선하고 공직사회 청렴의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청렴시책과 관련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50만 이상 대도시 중 2년(2013~2014) 연속 1위 및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및 2회 기관표창 △안전행정부 생산성 대상 으뜸행정상 △경기 청렴대상 최우수 △다산목민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여 전국최고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오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부천시 모든 공직자는 그간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잘 살펴서 전국 청렴도시 부천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도록 늘 공정하고 청렴하게 행정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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