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주홍)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중·고등 특수학급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여름계절학교’를 개강했다.
여름 계절학교는 ‘꿈이 있는 여름학교’의 주제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특수학급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여가생활과 교육활동 그리고 대인관계 증진과 사회발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7일까지 5일 동안 냅킨공예, 다도교실, 원예활동, 요리, 난타, 영화관람, 건강 체조, 견학학습 등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자활능력 및 의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학생 돌봄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여름학교가 운영되는 동안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음악·미술재활, 취미여가, 정보화교육, 건강지원 등 장애인과 함께 “사랑, 행복,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실 경우 전화(☎032-934-8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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