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을 기리기 위해「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청사를 비롯해 G-타워 등 관내 10여 곳에 대형 태극기를 설
치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수봉공원과 영흥대교 등에는 태극기 게양 모범
거리를 조성해 광복70주년 경축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 집중 게양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부
터 솔선수범 해 각 가정 마다 태극기를 달도록 강조하는 한편, 각 군·구
별 모범아파트를 선정해 연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파하고 동참하도록 독
려했다.
또한, 오는 8월 12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월 『인천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인천시민의 날인 10월 15일과 경술국치일
인 8월 29일도 국기 게양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비롯한 모든 국경일은 물론 시민의 날 등에도 잊
지 말고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 인천사랑 실천에 적극 동
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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