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재 인천지역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 현황을
모두 담은 ‘인천시 개발사업 총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 400여 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제작된 ‘인천시 개발사업 총람’에는 경
제자유구역·검단지역·도시개발사업 등 신규 개발사업과 도시재생·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등 기존 시가지정비사업 현황을 담고 있다. 뿐만 아
니라 도로·철도·항만·공항건설·교통 등 SOC 건설사업 그리고 경제·
산업·문화·관광·체육·환경·녹지 등 모든 분야의 개발사업까지 총 망
라하고 있다.
시는 총람을 시와 시의회, 사업소, 군·구 개발관련 부서 및 산하기관 등
에 배포했다. 시는 이번에 발간된 총람이 관내 개발사업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특히 개발사업 관련기관 및 부서에서 중복투자를
막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이종원 시 개발계획과장은 “총람에는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 현황 뿐
만 아니라 인천의 근대문화자산과 내항 재개발을 연계해 원도심을 창조적
으로 복원하는 도시재생계획 등도 수록돼 있다.”며, “신·구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천의 현재를 통해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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