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남아시아 시장개척에 참가할 기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신청업체 중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및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하고, 기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하면 된다. 파견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7박 10일간이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파키스탄(카라치)의 경우 염료, 합성수지, 자수기계, 굴삭기, 의료용 진단장비, 냉연강판, 발전기, 계면활성제, 자동차부품 등이다. 인도(첸나이)는 초음파영상진단기, 솔라패널, 굴삭기, CCTV, 치아임플란트, 반도체, LED, 인쇄회로, 기어박스, 유압브레이커, 포장기계 등이며, 스리랑카(콜롬보)는 발전기, 인쇄기기, 건설기계, 전등 및 부품, 컴퓨터 및 부품, 농업기계, 가전제품, 화학약품 등이다.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 표창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기업은 부천시 홈페이지 (www.bucheon.go.kr)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