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 선열들
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7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인터넷 신청을 통해 참여한 많은 시민과 학생 등 1,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일렉톤 연주자 이슬기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
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순
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시립 교향악단 콘서트가 개최되어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
드밀라> 서곡과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조두남의 <선구자>, 쇤베르크
의 <레미제라블> 등을 연주하여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축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태극기전시회가 열리고, 대공연장 입구
에서는 기념식장을 찾은 가족들의 글씨로 태극기를 그리는 참여행사도 진
행된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감옥체험, 태극기 그리기
등의 참여행사가 이루어지며, 이외에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손수건 꽃물
들이기 등 참여한 내빈과 시민이 어우러진 참여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함께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8월 15일 오전9시40분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으로 가면 함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