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김만수)
는 2015년 책의 수도 인천 선정을 기념해 ‘동아시아의 소통과 책’이라
는 주제로 <2015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넷째 주 화
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책은 지식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이 타자와 소통되는 가치를
갖고 있다. 특히, 인적 교류 시스템이 불편했던 전근대 사회에서 책이 지
니는 교류와 소통의 의미는 적지 않았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아시아인이
공간을 넘나들며 얻게 된 지식을 보고서 형식으로 남긴 저술, 동아시아 밖
에서 유통된 저술들이 동아시아 세계에 끼친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
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
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 또는 전화(☎
440-6733)로 하면 되며, 14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책이 가지는 동아시아 소통사의 의
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5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일정 안내>
◦주 제 : 동아시아의 소통과 책
◦기 간 : 2015. 8 ~ 12월 중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대 상 : 누구나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3층 해넘이방
◦신청방법 : 홈페이지 수강신청 및 전화 접수 (* 선착순 마감)
◦강의주제 및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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