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보건소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뇌건강 증진을 위한『뇌건강! 튼튼교실』을 5개월간 진행하고 8월 17일 수료식을 거행했다.
뇌건강! 튼튼교실은 전반적인 인지기능향상 및 치매위험군 질환 예방을 도모하는 것으로 인천 제2시립 노인요양병원과 협력하여 2015년 4월 6일 개강을 시작하여 8월 17일까지 총 40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전검사로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고지혈증검사 등), 치매선별검사, 삶의 질 평가, 일상생활능력평가, 노인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5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종이공예(보석함, 액자, 상장케이스 등), 미술공예(달력, 부채 공작색, 에너지 모빌, 내 인생의 조각보 만들기 등), 원예공예(토피어리 만들기), 특별건강강좌, 치매예방운동교실로 매주 2회씩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수료식은 계양구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 팀장, 인천 제2시립 노인요양병원 관계자, 프로그램 대상자 40여명 등이 참여하여 활동영상시청, 공연(스포츠댄스, 밸리댄스, 마술공연), 다과회, 나눔제비뽑기, 시상 및 수료장 전달로 진행되었다.
최근 인지능력이 떨어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던 친정어머님과 생활하던 한 지역주민은『뇌건강! 튼튼교실』을 통해 어머님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어머님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보건소가 있어서 마음이 놓이게 되었다며 밝아지고 인지수준이 향상되는 어머님을 보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도록 한 보람을 느낀다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양구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건강100세’를 위해 조기에 치매검사를 실시하고 노인의 뇌건강 증진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 (☎430-779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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