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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고객을 위해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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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8월25일 11시5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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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4일 오후 4시 부평시장역에서 공사 및 한길안과병원 관계자, 부평1동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나눔 피아노’ 기증식을 갖고 이를 축하하는 피아니스트 양혜영씨의 첫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다.
공사는 한길안과병원으로부터 피아노 1대를 기증 받아 부평시장역에 설치하고, 지역 피아노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정기공연을 지속 추진해 이용고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작은 위안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시민과 고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번 피아노 기증식을 계기로 연주, 노래, 장기 등을 가진 재능인을 적극 유치해 도시철도와 예술이 만나는 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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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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