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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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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9월02일 13시4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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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는 개학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천교육지원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학교급식소 27개소(초등학교19, 중학교7, 특수학교1)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 기준 및 유통기한 적정성▲조리·제공한 식품(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상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등이었다. 점검결과 환풍기 청소상태 미흡(4건) 등 경미한 지적 사항이 있었으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조리음식 1건을 샘플로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적발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급식소 자체적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위생교육 및 홍보물 배부 등 계도와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원미구 생활위생과 식품안전팀장은“다수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특성상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학생들의 대형식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한 조리·유통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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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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