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부천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이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천시니어클럽(관장 권치영)에서 운영하는 시니어IT사업단 ‘에스앤컴(S&COM)’은 시장형(공동작업형․제조판매형) 부문 대상(전국 1위)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시니어IT사업단은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고학력․전문직 은퇴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모니터링, 이미지 편집업무 등 新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인터넷 컨텐츠 사업단으로서 사업추진역량과 향후 발전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노케어사업, 주정차계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받은 사회공헌형사업 부문에는 원미노인복지관(관장 장기욱)이 대상을, 소사노인복지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추진된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고,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한편, 2001년 개관한 부천시니어클럽은 7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매년 1,000여명이 넘는 부천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