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2일 지역주민과 사회복지관계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공원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회 부평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1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이 참여, ‘부평복지어울림 더+ 행복’이라는 주제로 더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축제의 장’이 됐다.
부평2동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 3명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표창했으며,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신나게 나들이 할 수 있도록 실버보행기 335대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합창과 부평서중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각종 릴레이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32개의 홍보 체험관은 장애체험, 이동목욕차전시, 복지용구전시, 점자명함만들기 등 다양한 복지 체험 활동과 전시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2개의 동복지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370여명의 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은 나눔 장터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사회복지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전, 현재의 사회복지현황들을 알아보고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상생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사회복지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전시회를 통해 사회복지 역사와 희망이 있는 미래를 살펴볼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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