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 협의회(이하 ‘안문협’,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교통안전분과에서는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폐
지수집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식별장비인 안전조끼 600벌을 지원했
다.
안전조끼 전달식은 9월 17일 부평구 부평동 소재 폐지수집상인 금강자원
에서 폐지수집 어르신, 교통안전분과 회원,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교통안
전공단 인천지사장, 녹색어머니회 인천시회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시 안문협 교통안전분과는 녹색어머니회 인천지
부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의 일환으로 안전조끼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문협 교통안전분과(8개 기관·단체)
교통안전공단(인천지사),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인천지방경찰청,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녹색어머니회(인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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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협의 안전조끼 전달사업은 인천시 거주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
총 1,725명** 중 작년에 720분께 안전조끼를 지급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0분께 안전조끼를 지원했다.
올해 제작비용은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조윤구)에서 부담했다.
** 市 65세 이상 노인인구(2014.12.31.기준 : 297,951명) 대비 0.57%
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문화의 정
착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는 안문협을 중심으로 다양한 범시민적 안전
문화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