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산업사 배운섭 대표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98번째 회원으로 가입 해 7일 오전 11시 삼진산업사의 신축 건물에서 가입식을 가졌다.
배운섭 대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성동구의 저소득가정 아이들 13명의 교육비를 지원하고자 매월 꾸준히 기부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신축한 건물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입으로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긍정적 변화 창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나눔 10년 계획을 세워 성동구의 아너 소사이어티 1호 회원이 되었다.
이 날 가입식에는 배운섭 대표와 정원오 성동구청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배 대표는 “현재까지 만 6년째 성동구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하고 미약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신축한 건물의 임대수입으로 차차 기부금을 증액할 계획이며, 10년 뒤에는 건물의 임대수입 전액을 모두 기부하기로 가족들에게 서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의 인생철학이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넓히자’인데, 이 부분이 아너 소사이어티 정신과 맞닿아 있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배 대표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돕고자 하는 마음이 더 모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새롭게 신축된 건물에 이웃과 함께 시작하고자 하는 의미를 부여해 주셔서 더 감사하고, 기부해 주신 성금이 성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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