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중3동에서는 지난 14일 오후2시 덕유사회복지관 앞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찬)가 주관하고 통친회 등 7개 단체가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중3동표 사랑의 쌀 전달식”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도·시의원, 단체장, 자생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고 사랑의 쌀 전달식과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쌀 모으기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11년간 66,211kg의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올해에는 20여 일간 관내 아파트, 학교 등 120개소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하여 쌀 9,046kg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6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최병찬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이렇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준 주민들과 모금에 협조하여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부녀회 회원에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주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계층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