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립의식을 고취하고, 이들의 사회복귀 및 공동체적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11월 24일(화) 11시 63컨벤션센터 에서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시상식을 개최한다.
본 시상식은 후천적 장애를 입은 후 부단한 노력으로 교통사고장애를 극복하고 재활과 자립에 성공한 사례 및 불의의 사고로 고통받는 교통사고 장애인을 사회일원으로 재활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가족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현재, 좌절과 실의에 처한 교통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2007년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1급 장애인이 되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KBS앵커, 공연활동, 탁구선수로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임세은(83년생)님과 함께 이명섭(64년생)님이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을 1993년 교통사고로 1급 장애인이된 아내를 도와 다시 사회로 이끌어 삶의 변화의 기회를 만든 박창윤(59년생)님이 ‘교통사고 장애극복 가족상’을 받는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
‘올해의 장애인재활상, 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세은씨 등 3명에 대한 시상식에는 수상자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전국에서 약 500여명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는 다함께 장애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된다.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은 2005년에 처음 거행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향후 매년 모범적인 장애극복 귀감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교통사고 장애로 인하여 실의에 처한 분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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