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항재)에서는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나눔가게 2개소 및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갑표)과「주민주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대상에 대한 지원을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 및 교회의 자긍심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장려하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에도 신흥동 복지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주말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소에도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발봉사, 쌀과 김치 등 밑반찬 후원,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복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동교회에서는 2014년부터 신흥동주민센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백미(10kg) 10포씩을 기탁하여 신흥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에 내동교회로부터 기탁 받은 이웃돕기 물품의 수혜자는 총 120명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이와 같은 조그만한 정성이 많은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욱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백미(10kg) 기탁 수량을 10포에서 20포로 그 양을 늘려 더욱 더 많은 이웃들을 도우려 힘쓰고 있다.
신흥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여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신흥동을 만들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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