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장기보건지소는 지난 24일 지역주민 중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 2015년 하반기 ‘뱃살 쏘옥 건강 UP 운동교실’수료식을 가졌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율 감소 도모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5%가 될 정도로 매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최고 날씬 이상을 받은 참여자의 체지방량이 2.9kg이 감소되었고, 참여자 대부분 유연성, 심폐지구력, 근력 등 기초체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가 줄고 야채 과일 섭취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식이변화를 보여 올바른 건강생활습관형성을 위한 인식이 개선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하반기 운동교실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12주간 총 24회 운영되었으며, 사전·사후검사(혈액검사, 체성분검사, 기초체력검사), 근력 및 유산소운동(인터벌트레이닝, 코어강화운동 등), 식사일기 작성 및 개인별 식단분석 등의 진행으로 주민들의 체지방을 줄이고 건강을 한층 증진시켜 왔다.
한 수료자는 “강사님의 일대일 트레이닝을 통한 운동효과가 웬만한 헬스센터보다 훨씬 좋았다”라며 돈을 벌고 가는 느낌이라고 매우 흡족해 했다.
한편 내년도 상반기 운동교실은 3월에 접수를 받고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기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032-430-7797~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