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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이불”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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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5년12월11일 11시5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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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26기 봉사단(단장 양왕덕)은 지난 10일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겨울 이불 60채를 구입하여 심곡1동, 춘의동, 원미1동, 심곡3동 주민센터에 기탁 하였다.
이번 이불 나눔 행사를 준비한 양왕덕 단장은“우리 부천대 최고경영자과정 26기 봉사단이 그동안 부천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구입해 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원미구 구도심에는 생활이 어려워 겨울이불 없이 지내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26기 봉사단’은 회원 40여명으로 각자 사업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쪼개 평소에도 어려운 가정에 청소와 빨래, 생필품 등을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씩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방문시 어르신들이 무엇을 원하고 계시는지 메모를 하여 봉사단 회의 시 안건으로 서로 논의하여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이불을 기증받은 주민들은 “요즘처럼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자식들도 살기 급급하여 돌보지 않는데,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라고 이불을 주니 정말 기쁘다”며 “이렇게 어려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챙겨주니 매우 고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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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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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