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어린이들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 개선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정부지원 시설) 621개소 중 지난해 점검시설 12개소를 제외한 50(오정400000)인 이상 시설 22개소(원미구 10개소, 소사구 9개소, 오정구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집 ▲시설물(기둥, 보 등 구조부재)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상태 ▲긴급 상황 시 피난·소화통로 확보여부 ▲피난계단 및 내부 장애물 방치여부 ▲피난유도등 작동여부, 화재취약요소 ▲어린이놀이시설 등이다.
점검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자로 하여금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및 이용금지 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원용수 안전점검팀장은 “이번 점검 뿐 아니라 취약분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사회 모든 분야의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