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그랜드하얏트 인천노동조합과 최백경 ㈜경인 대
표이사 등 모두 9명(단체)에게 상패와 깃발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직장동료를 비롯해 유정복 시장, 김영국 한
국노총 인천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
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은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올해 제2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은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의결을 거쳐
단체부문 노동조합 1개 단체, 기업체 2개 단체, 개인부문 근로자 3명, 사용
자 3명 등 총 3개 단체와 6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단체부문에서는 <노동조합 단체부문>에 그랜드하얏트 인천노동조합,
<기업체 단체부문>에 세일전자(주)와 ㈜유니드가 수상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근로자 개인부문>에 이대용 솔베이실리카코리아 노
동조합 위원장, 장경술 성원환경 노동조합 위원장, 조명선 신한테크노일반
노동조합 위원장, <사용자 개인부문>에 최백경 ㈜경인 대표이사, 김용만
삼원하이테크(주) 대표이사, 윤정수 ㈜동양이지텍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양보와 배려를 통
해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인천 경제의 큰 축을 이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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