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의 광주녹십자의원이 질병의 조기진단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분자진단검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광주를 중심으로 호남지역의 로컬 병.의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아울러 지역 내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녹십자의원을 2010년에 설립했다.
검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작년 5월 검사실을 확장한 광주녹십자의원은 이번 분자진단검사 세팅을 통해 장내세균 및 바이러스, 호흡기질환, 성매개 감염성 질환 등의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정밀한 분석을 통해 검사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광주녹십자의원 최현우 전문의는 “광주녹십자의원에서는 유일하게 1일 2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성을 높인 획기적인 진료 시스템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임상의와 환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한다.
한편, 광주녹십자의원 검사실은 국내 대형수탁검사센터 중 최초의 지역 로컬 분원으로, 2010년 개원 초기 검사물량에 비해, 현재는 약 10배 이상 성장하여 국내 대형수탁검사센터의 분원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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